베토벤 바이러스와 에덴의 동쪽의 대조.

MBC드라마인 얼마전에 종영한 베토벤 바이러스와 에덴의 동쪽.

에덴은 월화, 베바는 수목(이미 끝낫지만..)드라마.

정말 재밌게 보았고 재밌게 보고 있는 이 둘 드라마를 보면서 캐릭터들이 정말 대조적이라고 생각했다.

우선 에덴의 동쪽. 정말 질기고 강하다. 이 사람들이 정말 인간인가 싶을정도다. 망각이라는것을 잊어버렸다.

어떤 유명한사람의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중 가장 최고의 것은 '망각'이다'라는 말도 있는데 이 드라는 그 선물을 저버린듯 하다.

그에반해 베토벤 바이러스는 정말 개성이 강하고 인간미가 넘친다.

나쁘게 말하면 정말 추악하기도 하고 비열하다. 하지만 정이많고 바보같고 어떤면에선 사랑스럽다.

물론 나의 생각에서 인간이란 존재는 베바에 나오는 사람들과 비슷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대신 이 집단은 어찌된게 다 잊어버린다. 이미 지나간 일 따윈 어떻든 상관없다는 태도를 많이 보았던 기억이난다.

하지만 이런면이 바보같지만 사랑스럽다고 느끼게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처럼 두 드라마에 캐릭터들은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쳐저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쪽은 인간같지 않은 강함과 질김, 한쪽은 바보같고 물러서 너무 인간다운 나머지 오히려 인간같지 않다고 생각되는 아이러니 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물론 두 드라마에서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그런건 아니다.;;)

어쨌든 덕분에 한동안 월화수목, 일주일에 4일을 재밌게 보낼 수 있었다. 정말 나에겐 하루 생활의 활력소, 즉 삶의 낙의 역활을 너무 잘해주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에덴을하는 날이구나, 베바를 하는 날이구나 하며 이 드라마를 봐야지 하는 생각에 잠에서 쉽게 일어나며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난 베바의 엔딩이 좀 아쉽긴 하지만, 그건 그거 대로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하다. 한동안 재밋게 해주었던 베바에게 감사를..



이젠 바람의 화원으로 갈아탈때가 된것인가...(그것도 얼마 안할것 같긴 하지만..)

by 작은하나 | 2008/11/15 23:49 | 영상를 담다 | 트랙백 | 덧글(0)

건망증...

점점 머리가 나빠져 가는것인지 요즘들어서 건망증이 점점 심해지는것 같다.

특히 사람이름을 너무나 잘 까먹는다. 어제까지만해도 잘 기억했던 이름이 갑자기 부를려면 기억이 안날때가 많다.(물론 자주부르는 이름은 아니었지만..)

어제만해도 요즘 한창 인기몰이중인 베바를 보고 '오랜만에 포스팅이나 해볼까..' 하면서 생각했던 단어가 있었는데, 결국 잊어버리고 말앗다. 뉘앙스만 머리속에 남아있고단어가 기억나지 않는다.... 보면서 계속 생각했던 말인데....ㅠ.. 메모해놓을걸 하고 후회했지만 기억나지 않는다..... 이러다 나중에 문득 떠오르겠지만..

머리속의 시냅스 활동이 활발하지 못한듯하다......

요즘 계속 보고 읽는, 외부로부터 받아들이는 것만 하고 창작하는등의 나로부터 내보내는 행동이 거의 전무해서 나의 출력장치가 점차 녹슬어 가는듯한 느낌....(원래부터 성능이 좋진못햇지만....)

벌써부터 치매인가.ㅠ

by 작은하나 | 2008/11/01 15:58 | 지상을 걷다 | 트랙백 | 덧글(0)

Day idea - 08/10/22

  • 정말 요즘은 아무생각없이 살고 있는 듯 하다. 그냥 숙제에 치이고 이런저런 일에 치이다 보면 일주일 후딱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또 요즘이 아니더라도 원래 쓸데없는 생각만 하지 생산적인 생각은 얼마 없다.) 그러다보니 포스팅또한 없다.. 적고 싶은 글이 있어야 적고, 적고 싶은게 있기 위해서는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하는데 생각이 없으니 원래도 얼마 없던 포스팅이 완전 전멸햇다. 포스팅이 아닌 이런 일기의 글에 항상 푸념만 늘어놓기 일 쑤...
    그래서 오늘도 푸념을 늘어놓는 일기를 쓰고 있다..........
  • 그냥 가끔 머리속에 떠오르거나... 보았거나 하는 일들을 글로써 남기고 싶을때가 있을대 끄적끄적하기 위해 만들 블로그 이기에 블로그자체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글을 적고 싶을때 적으면 그만이다. 문제는 요즘 그 적고 싶을때가 전혀 없다는 것이긴 하지만...아니 그이전에 글 소재에 해당하는 '생각'자체를 못하고 있으니..

by 작은하나 | 2008/10/22 21:13 | 지상을 걷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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